-하루 일과-
최종 발표 D-day
오늘은 온라인 19팀부터 1조까지 최종 발표가 있는 날이었다.
9시반부터 6시까지 발표로만 꽉 채워져 있어서 쉽지 않은 하루였다.
전에는 오전에 예제 실습을 하고 오후에는 팀 활동을 하니까 머리와 손이 계속 움직여야 했는데
오늘은 발표만 들어야 했고
발표만 하면 끝인데 발표자는 팀의 다른 분이 하셔서 긴장이 풀려버린 것 같다.
(다른 팀이든 우리 팀이든 발표하는 장면을 찍었음 좋았을텐데)
19팀에서 정말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했고
편의점 앱, 뮤직 스트리밍 앱, 커머스 앱, 챗 지피티에 대한 주제도 있었고, 모바일 독서 앱
그리고 우리 팀을 포함해 커피 멤버십 앱을 좀 많이 했던 것 같고
그 외에 모빌리티 서비스, 항공사 앱, 중고거래 앱 등의 서비스를 선택해서 진행했다.
모든 팀을 집중해 들으면서 좋은 점과 부족한 점을 평가하며 메모해뒀다면 더 좋았겠지만
다 그렇게 듣지 못했고 좋았던 몇 팀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
당근마켓팀 : 당근마켓 앱을 정한 것 때문에 발표에서도 중고 거래를 이용한 상황 묘사와 발표 인사가 인상깊었다.
에어 서울 : 발표자의 목소리와 딕션과 속도가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했고 그래서 그런지 발표 내용이 더 알차고 깊이 있게 느껴졌다.
(진짜 아나운서가 발표하는 것 같은 느낌........)
우리동네 gs : ui 적인 부분에서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은 ui가 많아보였는데 보기 좋게 리디자인 한 것 같았다.
발표는 이렇게 끝났지만 여러 팀들의 발표를 보면서 좋았던 점을 우리 팀의 발표 내용에 조금 더 추가해서
포트폴리오로 넣을 수 있게 조금씩 시간을 투자해야겠다,,,,,
발표까지 준비한 팀원들에게 감사를 / 앞으로 있을 인턴 출근에 대해 기도를
-오늘 일과 끝-
좋았던 점은
- 발표 흐름이 자연스럽고 정해진 시간 내에서 발표 시간 분배가 잘 이루어졌음.
( 공차 앱 리디자인 화면 시연 중에 깨알 재미 요소를 넣자고 의견을 제시한 것도 조금 만족 )
부족했던 점은
- 다른 팀들 중 일부는 리디자인을 빠르게 끝내고 유저테스트를 통해 정말 개선이 된 것이 맞는지 확인을 시켜주는 부분이 있었지만
우리팀은 발표 제출은 제시간에 했지만 그 부분은 진행하지 못했다.
- 발표 시간 내 잘 끝냈지만 발표의 속도가 조금 빨랐던 것 같다.
- 포지셔닝 맵 부분에서 두가지 척도라고 설명하지말고 실제로 무엇이었는지 말해주는 게 더 좋다고 하셨다.
- 기능을 설명할 때 '이러한~' 이라고 하는 것 보다 어떠한 기능이 개선되었는지 정확히 짚어주는게 좋다고 하셨다.
- 페르소나를 헤비유저와 라이트유저로 나눈 이유같은 것도 짚어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.
- 각 장표에 따라 어떤 목적인지, 어떠한 인사이트가 도출 되었는지 설명이 부족했다.
앞으로
-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유저 테스트를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.
- 발표 피드백에 대한 내용을 수정해야겠다.
본 후기는 유데미 x 스나이퍼팩토리 UI/UX 인턴형 프로그램 6기 (B-log) 리뷰로 작성 되었습니다. 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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